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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맥과 윈도우 PC 파일 주고받는 법 — USB부터 네트워크 공유까지 직접 해본 방법들

by Mindy.s 2026.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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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미니로 넘어오면서 생각보다 불편한 게 하나 있었어요.

윈도우 PC랑 파일 주고받는 일이 생각보다 번거롭더라고요. 아이폰 쓰는 분들은 AirDrop으로 바로 되는데, 저는 아이폰이 없어서 그 방법도 안 되고요. "그냥 USB 꽂으면 되지 않나?"라고 생각했는데 맥이 처음이다 보니 작은 것들에서 자꾸 막혔어요.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방법들만 추려봤습니다. 상황에 따라 골라 쓰면 돼요.

방법 1. USB 드라이브 — 가장 단순하고 확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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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드라이브
인터넷 없이도 OK · 대용량 가능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에요. 다만 맥에서 USB를 쓸 때 파일 시스템 포맷을 확인해야 해요. 포맷이 맞지 않으면 쓰기가 안 됩니다.

포맷맥 읽기맥 쓰기윈도우추천
NTFS ✅ 가능 ❌ 불가 비추
FAT32 4GB 이하만
exFAT ✅ 강추
APFS 맥 전용
💡 맥과 윈도우를 같이 쓴다면 USB를 exFAT으로 포맷해두는 게 가장 편해요. 윈도우에서 쓰던 NTFS 포맷 USB는 맥에서 읽기만 되고 쓰기가 안 돼서 처음에 많이 헤맸습니다.

방법 2. 카카오톡·텔레그램 — 사실 제일 많이 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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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 텔레그램 "나에게 보내기"
설정 없음 · 소~중용량 파일에 최적

솔직히 저는 이 방법을 제일 많이 써요. 맥에도 카카오톡이 설치되어 있고, 윈도우에도 있으니 "나에게 보내기"로 파일 전송하면 그게 끝이거든요.

카카오톡 파일 전송 한도는 최대 300MB, 그 이상은 텔레그램 "나에게 보내기"가 편해요. 텔레그램은 파일 크기 제한이 없거든요.

방법 3. LocalSend — AirDrop 대안, 무료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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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Send
같은 와이파이 · 파일 크기 제한 없음 · 무료

아이폰이 없어서 AirDrop을 못 쓰는 분들한테 강력하게 추천하는 앱이에요. 같은 와이파이 안에 있는 기기끼리 AirDrop처럼 파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오픈소스 앱이에요.

맥·윈도우·안드로이드·iOS 전부 지원하고, 계정 없이 바로 사용 가능해요. 인터넷 연결 없이 로컬 네트워크로만 동작해서 보안상으로도 안전합니다.

👉 localsend.org — 무료 다운로드

방법 4. 네트워크 파일 공유 (SMB) — 자주 쓴다면 이게 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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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B 네트워크 드라이브
같은 와이파이 · 드래그앤드롭 · 대용량 OK

같은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다면 네트워크 드라이브 연결이 가장 쾌적해요. 케이블 없이 파일을 드래그앤드롭으로 바로 옮길 수 있거든요. 처음 설정이 좀 번거롭지만, 한 번 해두면 Finder에서 즐겨찾기로 저장해 바로 연결할 수 있어요.

윈도우에서 폴더 공유 설정하기

  1. 공유할 폴더 우클릭 → 속성 → 공유 탭
  2. 공유 클릭 → 사용자 추가 (Everyone 또는 본인 계정)
  3. 읽기/쓰기 권한 설정 후 공유 완료
  4. 윈도우 IP 주소 확인 — cmd 열고 ipconfig 입력 → IPv4 주소 메모

맥에서 윈도우 공유 폴더 연결하기

  1. Finder → 메뉴바 → 이동 → 서버에 연결
  2. smb://윈도우IP주소 입력 (예: smb://192.168.0.5)
  3. 윈도우 계정 이름·비밀번호 입력
  4. 연결 완료 — Finder에 공유 폴더가 드라이브처럼 나타남
💡 연결이 안 된다면 윈도우 방화벽에서 "파일 및 프린터 공유" 항목이 허용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게 막혀 있으면 맥에서 아예 연결이 안 됩니다.

방법 5. 구글 드라이브 — 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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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드라이브 / OneDrive
인터넷 필요 · 어디서나 접근 가능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쓰면 기기를 가리지 않아요. 맥에서 파일 올리고, 윈도우에서 내려받으면 끝이에요. 맥에 구글 드라이브 앱을 설치하면 Finder에 드라이브 폴더가 생겨서 로컬처럼 쓸 수 있어요.

서비스무료 용량특징
구글 드라이브15GB구글 계정만 있으면 바로, 가장 범용적
OneDrive5GB윈도우와 통합 잘 됨
텔레그램 클라우드무제한파일 크기 제한 없음, 임시 보관용으로 탁월

상황별로 어떤 방법을 쓰면 될까요

상황추천 방법
소용량, 빠르게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
대용량, 빠르게텔레그램 "나에게 보내기"
케이블로 직접exFAT 포맷 USB 드라이브
같은 와이파이, 케이블 없이LocalSend
자주 쓰는 공유 폴더SMB 네트워크 드라이브
어디서나 접근구글 드라이브
✅ 핵심 요약
  • USB는 exFAT 포맷으로 써야 맥·윈도우 양쪽에서 읽기·쓰기 가능
  • 소용량 파일은 카카오톡 나에게 보내기가 제일 빠름
  • AirDrop 대안은 LocalSend — 무료, 설치만 하면 바로 사용
  • 자주 쓰는 폴더라면 SMB 네트워크 드라이브 한 번 설정해두면 편함

맥과 윈도우 사이 파일 공유가 불편하게 느껴졌다면, LocalSend 하나만 깔아두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설치 5분이면 AirDrop 부럽지 않게 쓸 수 있어요.

궁금한 점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맥 미니 M4 쓰면서 파일 공유 때문에 고민하셨다면,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평소엔 카카오톡, 대용량은 LocalSend 조합으로 쓰고 있는데 불편함이 거의 없어요. 이 두 가지만 익혀도 웬만한 상황은 다 커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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